해양환경 위기 극복에 10대가 나선다…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 성료

뉴스1부산경남본부, 4월25~5월31 진행
전국 10대들이 만든 작품 300여편 모여

[편집자주]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 포스터.© 뉴스1

뉴스1 부산경남본부는 해양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10대들의 생각·실천·촉구방안 등을 발굴하는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사전행사로 4월25~5월31일 영상응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니어해양컨퍼런스'는 뉴스1 부산경남본부 주최·주관으로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열렸다. 당시 전세계 주니어들이 참여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7월29일 열린다.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위기를 알리는 메시지와 해양환경 및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피켓으로 만든 뒤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 초중고교생들로부터 300여 편의 작품이 모였다. 주최측은 3일 예선심사, 오는 14일 본선 심사를 진행한 뒤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위원장은 김도훈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 강길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 박매란 부경대 영어영문학부 교수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표절이나 무단 도용 등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는 작품, 주니어해양피켓챌린지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작품, 참가자 본인이 제작하지 않은 작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25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 포함 10개 기관장 상장과 함께 노트북 아이패드 등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7월29일 개최되는 '2022주니어해양컨퍼런스' 초청과 참가 인증서, '2023주니어해양컨퍼런스' 연사 참여 기회, 해양경찰청 방제정 승선체험(일부) 등 특전이 주어진다.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며 "참여 영상물마다 주니어 참가자들이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들을 담아 지구의 미래가 결코 절망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