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김현민·김영훈, 현대모비스 유니폼 입는다

정해원은 오리온행
영입의향서 받지 못한 11명은 원 소속팀과 재협상

[편집자주]

21일 오후 경기 수원 권선구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수원 KT 소닉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KT가 89대86로 승리했다. 2022.4.2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프로농구 프리에이전트(FA) 김현민과 김영훈이 울산 현대모비스로 향한다.

KBL은 28일 2022 FA 영입의향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FA 대상자 중 자율협상 기간동안 계약을 맺지 못하면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1개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선수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하며,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김현민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고,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 등 2개 팀에서 영입의향서를 받은 김영훈은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

또 다른 FA 정해원도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오리온으로 향했다.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총 11명의 선수는 29일부터 6월2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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