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오세훈 사전투표…지방선거 D-5 막바지 화력 집중

투표권 행사 후 나란히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행사 참석
宋, 수도권 서부 개발 협약…吳, 윤형선과 합동 유세

[편집자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2022.5.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투표권을 행사하고, 막바지 화력 집중에 나선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8시10분 종로구 광화문역 출근인사 후 오전 9시 용산구 이촌1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오전 10시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행사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10분 경기도 김포시로 이동해 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위한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연다.

낮 12시에는 영등포 여의도 집중유세, 오후 2시에는 동작구 유세 후 재건축단지 현장을 방문한다.



송 후보는 오후 4시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한 뒤 오후 6시 도봉구 시장 인사와 집중 유세, 오후 8시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인사와 송영길TV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오후 9시30분에는 중구 을지로 거리투어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8시50분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10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행사에 참석한 뒤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약세 지역인 서울 북·동부를 방문해 '화력 지원'에 나선다.

오 후보 본인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를 동반 지지해달라는 호소를 하기 위해서다.

오전 11시20분 동대문구에서는 경동시장사거리와 청량리역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친 후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오후 12시30분 성북구로 이동해 성신여대 주변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오 후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강북구에서는 오후 2시30분 태극기 광장에서 연설을 한 후 수유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4시 도봉구에서는 도깨비시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앞에서 유세를 한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도 창동역 유세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5시30분 노원구에서는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펼친 후 문화의 거리로 이동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후 7시10분 중랑구에서는 중랑천 장미터널 주변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후 중화역사거리 인근에서 유세를 펼친다.

오후 8시40분 광진구에서는 건대입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한 후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건대입구역 먹자골목을 방문한다.

junoo5683@news1.kr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5. 아이와 놀이터사진 올리자…"임대 살면서 아파트 사는척"
  6. 나훈아, 은퇴 밝혔다…"여러분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