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 착공

올 9월까지 1만4974㎡ 부지에 341억 투자…185명 신규 채용

[편집자주]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가 2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공장 착공식을 갖고 있다.© 뉴스1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가 25일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 내에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과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엔플러스는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1만4974㎡ 부지에 341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185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곳 공장에서는 이차전지, 도전재(이차전지 제조에 들어가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 융합 신소재), 방열패드,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전기차 제조의 핵심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게 되며, 올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2020년도부터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이차전지와 방열 관리 시스템, 차량 경량화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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