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이별 후폭풍…김지원 향한 그리움

21일 방송

[편집자주]

JTBC '나의 해방일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가 김지원과 이별 후 그를 그리워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에는 염미정(김지원 분)과 이별 후 그를 그리워하는 구씨(손석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씨는 염미정와 이별 후 술집을 전전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홀로 염미정이 고구마 줄기를 줬던 과거를 떠올리며 술 한잔을 들이켰다. 그리고 술은 당신은 후 "미정아, 염미정"이라고 소리치며 그를 그리워했다.

그의 고함을 듣고 방 밖에 있던 직원이 달려왔다. 구씨는 직원에게 "너 뭐하고 싶냐"라면서 "내가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네가 원하는 것을 해주겠다"라고 했다. 이에 부하는 "나주에 있는 집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크게 소리친 후 울먹였다. 구씨는 그의 부탁을 들어줬다.



한편 촌스러운 삼남매의 행복소생기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많이 본 뉴스

  1.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2.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3.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누리꾼 "자꾸 만지네"
  4.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치명적 뒤태, 뒤집기 50번"
  5. 임현택 "돼지 발정제"…홍준표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6. 미용계 대부 "고현정 '미코 진' 될 수 없었다…출전 반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