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남편 "눈썹 했나" 엉뚱 반응 


                                    

[편집자주]

최희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최희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캐치하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에 '웃픈'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개월을 붙였던 긴 붙임 머리를 뗀 후 매일 보는 그 분과의 대화"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의 대화 내용을 사진으로 첨부했다.

사진 속 최희는 메신저를 통해 자신의 셀카를 보내며 "나 뭐했게"라고 물었고, 이에 남편은 "헤어스타일 바뀐거 아냐?"라고 답했다.

하지만 남편은 "머리 폈어. 스트레이트"라고 달라진 모습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고. 당황한 최희에게 "아니면 눈썹했나"라고 또다시 엉뚱한 대답을 늘어놔 최희를 당황케 만들었다.



남편의 계속 된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최희는 "너무 한결 같아서…이젠 웃음만^^"이라며 이탈한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선신, 정순주, 윤지연 등 동료 아나운서들은 "눈썹이라니, 왜 이렇게 웃겨. 너무 귀여우시다"라며 폭소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남편분 너무 귀여우신데요! 어떻게든 찾아내려는 노력", "그나저나 너무 예쁘세요", "저도 같이 사는 사람 한명 있는데 비슷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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