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 정보…누구나 쉽게 받아볼 수 있어요

6월1일부터 '전북안전케미' 확대 개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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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6월1일부터 전북지역 유해화학물질 영업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전북안전케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전북지방환경청 제공)2022.5.15/© 뉴스1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6월1일부터 전북지역 유해화학물질 영업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전북안전케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안전케미'는 화관법·화평법 등 법령 제·개정 정보와 화학사고 사례, 계절상 안전정보 등 유해화학물질 영업자 등에게 필요한 화학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제공되던 기존의 방식은 내용을 폭넓게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휴대폰 문자 및 메일링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정보 제공 방식이 다양화 되는 만큼 누구나 최신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받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전북환경청은 정보 접근에 취약한 중소기업 등 영세한 사업자들에게도 보다 쉽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 기업이 자발적으로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준법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희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전북안전케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자발적 준법 이행 노력을 통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전북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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