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지연수 "나 좋아해?" 직구에 긍정 대답…재결합 하나


                                    

[편집자주]

지연수 일라이© 뉴스1
지연수와 일라이 커플이 재결합 할까.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분위기가 피어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는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도중 아들 민수에 대한 이야기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일라이는 "민수 곁에 있고 싶다"며 한국에 들어와서 살지 지연수의 의견을 물었다. 지연수는 "민수를 위해 들어온다고 하는 그 말이 맞지만, 난 이제 나도 중요해"라며 "내 인생도 존중하겠다는 뜻이야"라며 민수 곁에 있고 싶다는 일라이의 말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지연수는 "만약 우리가 같이 살게 되면 난 전 남편과 같이 사는 여자가 돼"라며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날아가겠지, 나도 내 인생 계획이라는 게 있었을 거 아니야. 50살 되기 전에 재혼이라는 걸 해보고 싶었다고"라는 고백했다.

지연수는 "나는 너가 왔다가 다시 떠나면, 그땐 못 일어나"라며 울먹였다. 일라이는 "난 떠나지 않을거다"라고 말했고, 지연수는 "나 좋아해?"라며 직구를 던졌다.



일라이는 잠시 당황하다가 웃으며 "응"이라고 답했다. 일라이는 "좋아하는데 이유는 없다"며 지연수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음을 내비쳤다.

'우리 이혼했어요2'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같은 집에서 살게되는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위해 일라이가 같이 머물기로 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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