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이들이 현실의 벽 때문에 꿈 잃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꿈 지켜주는 게 어른의 의무…아이 아끼고 보살피는 사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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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5.5/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올해로 100번째 어린이날인 5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나라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현실의 벽 때문에 꿈을 잃어버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에 피었든, 들에 피었든, 갯가에 피었든, 모든 꽃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우리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에서 태어났든,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든, 형편이 어려운 집에서 태어났든, 오늘 찬란한 오월의 하늘 아래 같이 뛰어놀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며 "이런 소중한 어린이들의 꿈을 지키고 가꿔주는 것이 모든 어른들의 의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아끼고 보살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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