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스윙스에 피우던 담배 던졌다"…'욱' 분노 깜짝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래퍼 기리보이가 화를 참지 못해 스윙스에게 피우던 담배를 던졌던 경험을 털어놨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래퍼 기리보이가 고민을 털어놨다.

기리보이는 "화를 진짜 잘 참는다, 한번 터지면 저도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터진다"라고 털어놓으면 화를 참지 못하고 터지면 "완전 다른 사람인 것 같다"라는 말을 듣는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기리보이는 절친한 래퍼 스윙스와 가장 많이 다퉜다고 밝히며 "수영장에 강제로 빠뜨리려고 해서 피우던 담배를 순간적으로 (던졌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리보이는 "형 안 볼 생각으로, '어떻게 망하게 하지?' 그런 생각으로 화를 냈다"라며 욱했던 일화를 전했다.



오은영은 기리보이가 화가 나는 상황은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전하며 "화를 다루지 못한다면 마음의 감옥 안에 감정이 가둬진다, 해소가 안 된다, 기리보이의 정신건강,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걱정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