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 구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5만원 지원

5월9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현장접수는 6월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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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청 전경.(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모든 구민들의 건강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5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나이와 직업, 소득에 관계 없이 2022년 4월21일 기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며, 관악구에 체류지를 등록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F6비자)와 영주권자(F5비자)도 포함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오는 5월9일부터 6월24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6월7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는 신청 초기 혼잡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온라인 신청 첫 2주, 방문 신청 첫 1주는 요일제(5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신청자는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동거인이 없는 고령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접수 기간 내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요청 시 직원 등 방문인력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신청 후 7일 이내 신청계좌로 지급되며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월4일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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