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시설 합동점검

식중독 발생 예방, 10월28일까지 6704곳 대상

[편집자주]

경기도가 급식인원 50인 이상 학교· 등 급식소 6704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사진은 2021년 4월2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들이 학교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2021.4.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도가 급식인원 50인 이상 학교·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670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수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에는 도내 31개 전 시·군,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면등교 실시로 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량환자 발생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 집단식중독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활성화해 관계기관 협력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합동점검으로 집단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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