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 학교적응 돕는다

충북국제교육원, 매월 20일까지 학교생활도우미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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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전경. ©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의 원활한 초기 학교적응을 위해 학교생활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생활 도우미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에게 1대 1 맞춤형으로 통역, 통학, 학교생활 도움, 수업 통역·보조 등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입학 또는 취학한 입국일 기준 체류기간 6개월 미만의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학생이다.

한국어 미숙, 문화 차이로 학교에 부적응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있거나 부득이하게 지원이 필요한 때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매월 20일까지 국제교육원에 공문으로 지원 신청하면,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검토 등을 거쳐 지원을 결정한다.

지원 기간은 학생 1명 당 4~8주이며 총 10주까지 도우미를 연장 지원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대상 학생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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