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불확실성 해소'에 2700선 회복…대형株 강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한 수준의 금리인상(25bp)이 이뤄지고, 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이 커지는 등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코스피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47.73p(1.79%) 상승한 2706.96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77억원, 기관은 242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5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세다. SK하이닉스(3.86%), LG에너지솔루션(3.85%), LG화학(3.39%), NAVER(3.18%), 삼성SDI(2.81%), 카카오(1.92%), 현대차(1.79%), 삼성전자우(1.58%), 삼성전자(1.56%),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상승 업종은 전기전자(2.19%), 화학(2.05%), 서비스업(1.96%) 등이고, 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1.05%), 건설업(-0.01%)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6.93p(1.90%) 상승한 908.73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38억원, 기관은 33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2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엘앤에프(6.11%), 에코프로비엠(5.8%), 위메이드(3.79%), 천보(3.36%), 카카오게임즈(3.19%), 셀트리온제약(3.18%), 셀트리온헬스케어(3.17%), 펄어비스(2.14%), HLB(1.39%), 리노공업(1.32%) 순으로 오름세다.

상승 업종은 일반전기전자(3.28%), 반도체(3.00%), IT 하드웨어(2.83%), 디지털컨텐츠(2.76%), 종이·목재(2.69%) 등이다. 하락 업종은 방송서비스(-0.53%), 건설(-0.41%), 통신방송서비스(-0.27%), 운송(-0.2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내린 12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