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26.39% 폭락하자 나스닥 3.74%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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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페이스북의 주가가 27% 가까이 폭락하자 나스닥도 3.74% 급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페북은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6.39% 폭락한 237.7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페북은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를 통해 활성사용자가 4분기 19억2900만 명으로, 전분기의 19억3000만 명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고 밝혔다. 활성사용자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페북 18년 역사상 처음이다.

페북은 또 틱톡과 유튜브 같은 경쟁 업체와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순익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북은 이외에도 월가의 예상치에 못미치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장에 큰 충격은 준 것은 활성사용자가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페북이 26% 이상 폭락하자 페북이 속해있는 나스닥 지수도 3.74% 급락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4% 급락한 1만3878포인트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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