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인천 송도서 3월 개최…"국내 제조기업 뒷받침"

3월23일~25일, 3일간 인천 송도 컨베시아서 개최
표면처리, 도장, 코팅, 접착 등 한 자리에 선봬

[편집자주]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 뉴스1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 공동주최로 국내 표면처리, 코팅, 화학시장을 대표하는 '2022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3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글로벌 시장과 국내제조업의 위기 속에서도 소부장 기업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연결통로가 됐으며 국제전시산업연맹(UFI)의 국제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공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행사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화학기자재의 가격 상승문제와 탄소중립추진 등 난항을 겪으면서도 시장 확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2030년까지 석유화학 시장규모는 6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 국내 화학제품 생산시설 증설로 공급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녹색화학,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성장로드'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수출상담회, 채용상담회, 온라인 거래 플랫폼 등을 마련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화평법, 화관법 등 국내외 트렌드와 이슈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세미나가 동시개최 된다. 세미나는 △표면기술교류회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 △화학물질제조산업 안전 세미나 △참가기업 기술세미나 등이다.

표면기술교류회는 중소기업들에게 생소한 ESG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에서는 부식방식 관련 기술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화학물질제조산업 안전 세미나에서는 화평법, 화관법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다.

또한 KOTRA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를 진행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채용상담회를 통한 중소기업과 우수인력의 매칭을 주선한다.

전시회 주최 측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참가기업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체 개발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링크온' 내 콘텐츠를 통해 바이어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기업 정보 확인 후 현장에 방문해 심도 깊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표면처리, 코팅, 화학 등 제조산업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2022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국내 기업들의 판로개척 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산업 특성 상 제품과 기술을 비대면으로 검토하고 확인하는데 한계를 경험한 수 많은 참가사와 참관객이 있었다는 평가다. 2020년과 2021년을 기준으로 전기, 전자, 자동차, 반도체, 페인트, 화장품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연구진, 실무진들이 전시장에 방문하여 참가사들과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3월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코팅 코리아, 썰텍 코리아, 켐랩 코리아)은 현재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기업들은 수출바우처와 각 지자체 전시회 지원사업을 활용해 참가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참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경우 전시장 현장에서 출입증 수령 및 방역관련 개별 체크 후 무료 입장 가능하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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