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와 "이버멕틴, 임상 3상에서 오미크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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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멕틴 © AFP=뉴스1

일본 제약사 코와(Kowa)가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와는 임상 3상 시험 결과 "이버멕틴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다만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코와는 지난해 7월 도쿄에 있는 의과대학인 기타사토대와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버멕틴은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되지 않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8월 이버멕틴의 복용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4월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이버멕틴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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