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7.8%…'악의 마음' 제치고 금토극 1위 재탈환 [N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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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MBC 트레이서 포스터 © 뉴스1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가 지상파 금토극 시청률 1위를 재탈환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트레이서' 7회는 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7.8%와 동률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4회 연속 상승세를 거듭하던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5회에서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7.5%를 기록해 지난주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두 드라마는 지난 14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률 맞대결이 시작됐다. '트레이서'는 3회가 8.6%, 4회가 7.7%, 5회가 8%, 6회가 7.8%, 7회가 7.8%를 기록했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1회가 6.2%, 2회가 7.5%, 3회가 7.9%, 4회가 8.2%를 기록하며 4회로 '트레이서'를 한 차례 앞섰으나 5회는 '트레이서'를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2.8%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로 집계됐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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