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멈출 수밖에' PD "타 여행 프로와 차별점? 노래와 함께해"

'한 번쯤 멈출 수밖에' 한경택 PD가 노래를 차별점으로 꼽았다.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작발표회에서 한 PD가 타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전했다.

한 PD는 "우니는 노래와 함께하는 게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며 "노래,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로 위로와 힐링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금희는 "'숨어 있는 1인치'가 차별점"이라며 "그동안 부산에 많이 갔고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처음 보고, 처음 들은 부산이더라. 잘 알지 못한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작진과 이금희는 게스트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며 변주를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일상의 분주함과 소란에서 잠시 떠나 멈춤과 여백 속에서 진짜 자신을 오롯이 발견하는 한 박자 느린 감성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영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정규 편성된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는 주인공인 국민 가수 이선희가 출연하며, 그의 20년 지기인 국민 MC 이금희도 합류한다. '찐친' 두 사람이 써내려 갈 길 위의 에세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6일 오후 10시4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