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오후 6시까지 801명 확진…1주 전보다 229명 적어

5일 연속 감소세…"3차 접종·거리두기 강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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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올해 마지막 월요일인 27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6시까지 801명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01명 늘어난 21만944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시간 799명보다 2명 많고, 일주일 전인 20일 오후 6시 1030명보다는 229명 적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 2805명 이후 2719→2346→2123→1917→1496명으로 5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확진자 발생이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4명 늘어난 862명이다.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노원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58명, 성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31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436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23명은 해외유입, 314명은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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