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보면서 쇼핑하세요"…네이버 쇼핑라이브, 커머스 실험 나섰다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웹예능과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실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콘텐츠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와 골프 예능 '쌍쌍 인비테이셔널'을 제작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에서 공개한다. 쌍쌍 인비테이셔널은 골프를 테마로 한 스포츠 가족 동반 예능 콘텐츠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를 통해 쌍쌍 인비테이셔널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커머스 경험으로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는 1월엔 '쌍쌍 인비테이셔널' 전용 쇼핑라이브도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시청함과 동시에 연관 상품을 자연스럽게 탐색해 구매할 수 있고,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웹예능과 강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실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