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관광 명소서 하의 벗은 커플, 대놓고 성관계…동영상도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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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라이아 두 포르테 해변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스타 갈무리) © 뉴스1
브라질의 관광 명소에서 한 커플이 대낮에 성관계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4일 브라질 프라이아 두 포르테 해변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의 모습은 한 시민이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논란이 됐다. 영상 속 남성은 수영복 하의 앞부분만 살짝 내린 상태였으며, 여성은 하의를 벗은 채 매트 위에 누워 있었다.

이 해변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커플의 성관계 모습이 촬영될 당시에도 많은 사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커플은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한 상태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들의 성관계 장면을 발견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카보프리오 지역 당국은 경찰이 이 문제를 조사해야 한다면서 "해변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입수, 이 커플을 구금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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