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축구황제' 펠레, 대장암 치료 위해 다시 입원…"집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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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가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파울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축구황제' 펠레가 8일(현지시간) 대장암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펠레(81)가 대장암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상파울루 시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파울루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펠레는 지난 6일 검진을 받았으며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다만 집중 치료는 필요한 상황이다.

펠레는 지난 9월 4일에도 상파울루 병원에 입원해 대장 부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한달 간 일반 병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가다가 10월 1일 퇴원했다.

한편 펠레는 현역 시절 FIFA 월드컵 3회 우승을 달성한 축구계의 전설이다. 그는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운동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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