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도미니카공화국서 교통사고…"경미한 찰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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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 AFP=뉴스1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8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도미니카공화국 이궤이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타티스 주니어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타티스 주니어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타티스 주니어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와 14년 총액 3억40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어 세간을 놀라게 한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42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고, 시즌 종료 후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구단은 타티스 주니어의 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LB가 노사 협약 협상 결렬로 직장 폐쇄되면서 각 구단들은 소속 선수들에 관한 어떠한 언급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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