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 후보는 ‘청년살롱 이재명의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서울대 학생 90여명(경제학부·농경제학부·지리학부)에게 자신의 경제철학을 이야기한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정책 대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 시작 약 9분 전 서울대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연 진행 여부를 두고 이 후보는 긴급 대책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해 파악해 본 결과, 이 후보가 강의하는 사회과학대가 아니라서 강연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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