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오미크론 뚫렸다…외국인 유학생 3명 모두 확진

경희대·서울대·한국외대 재학…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
모두 인천 교회 방문…의심 30대 외국인 남성은 분석중

[편집자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54명 발생한 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 검사 관련 그림이 붙어 있다. 사망자는 64명 늘어 역대 두번째,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7명 늘어난 774명이 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1.12.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연쇄 감염이 우려된다. 

이들은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이날 확인됐다.

한편 또 다른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로 파악된 30대 남성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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