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경기 동부·강원·충북 북부 등 아침 최저 '-5도 이하'

일교차 15도 이상

[편집자주]

아침기온이 영화권의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까치가 감을 먹고 있다. 2021.11.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일요일인 28일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5도 이하, 그밖의 내륙에서 0도 이하를 보이며 춥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동쪽 내륙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또는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이 발생할 땐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lgirim@news1.kr

많이 본 뉴스

  1.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2.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3.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누리꾼 "자꾸 만지네"
  4.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치명적 뒤태, 뒤집기 50번"
  5. 임현택 "돼지 발정제"…홍준표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6. 미용계 대부 "고현정 '미코 진' 될 수 없었다…출전 반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