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 확진…북부지법 구속사건 재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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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2021.2.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6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구속사건 재판이 전면 연기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북부지법은 동부구치소로부터 수감자들의 재판 출정 불가 통보를 받았다.

북부지법 관계자는 "동부구치소 재소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며 "구속 피고인 출석이 안 된다"고 일정 조정 이유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인 3901명이 발생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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