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띠동갑 아내가 이혼 요구 했었다"…무슨 일


                                    

[편집자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그룹 캔의 배기성이 아내인 12세 연하 쇼호스트 이은비와 이혼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배기성은 지난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기성은 바이크 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커피를 대접했다. 여러 잔의 커피를 주문해 들고 온 배기성에게 한 멤버가 "이런 돈 아껴서 오토바이 사야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배기성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사진이나 찍어달라"며 지인의 오토바이에 올라 한껏 폼을 잡고 SNS용 사진을 남겼다.



이 모습을 본 일행은 "배기성 형님은 멋진 바이크 타고 나타날 줄 알았다"며 "바꾸라고 해도 안 바꾸고 작은 스쿠터를 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기성은 "결혼해봐. 눈치 봐야 한다"며 "너희들은 모두 미혼 아니냐. 지금 이 작은 스쿠터 타고 온 외출도 나애겐 크나큰 일탈이다. 너네들의 형 마음을 아냐. 이혼까지 이야기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현영은 "오토바이 문제로 아내가 이혼까지 말한거냐"라고 다시 한번 물었고, 이에 배기성은 "아내가 '오빠가 바이크를 타고 나가는 순간부터 나는 불안해서 잠도 못 잔다. 그러니까 계속 탈 거면 이혼하자'고 그래서 내가 '알았다. 안 타겠다. 안 사겠다'고 그러고 계속 옆에서 일부러 TV나 이런 데서 바이크 타는 거를 틀어 놓고 최대한 슬픈 표정으로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아내가 '그렇게 타고 싶어? 그러면 스쿠터 한 대 사라'고 그래서 어렵사리 스쿠터 한 대를 얻었다. 과거에 내가 바이크를 탔었으니까 그거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또 단절하기는 그러니까 아내가 조금은 배려를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khj80@news1.kr

많이 본 뉴스

  1.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2. 임현택 "돼지 발정제"…홍준표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3.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버리라더라"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