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4개 이상하잖아" 버림받은 고양이…SNS 스타로 '묘생역전'


                                    

[편집자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터키에서 입양된 회색 새끼 고양이가 독특한 외모로 인해 버려졌다가 새 주인을 만나 SNS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14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마이다스'라는 이름의 새끼고양이의 사연을 전했다.

두 세트의 귀, 총 네 개의 귀를 가진 러시안 블루 고양이는 귀 모양이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길에 버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형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꺼려, 유기묘 보호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귀가 네 개인 고양이 마이다스와 함께 지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수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그러던 중 한 터키 여성이 이 고양이를 입양했다.

새 주인을 만난 마이다스는 같은 집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수지와 금세 친해졌다.

이후 여성은 마이다스의 사진만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고, 3만 5000여 명의 누리꾼이 계정을 팔로우하며 마이다스의 애교에 푹 빠졌다.

특히 누리꾼들은 "마이다스의 귀가 요정같다", "마이다스의 배에는 흰 하트가 그려져 있다"며 마이다스의 팬을 자처했다.

sy153@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