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종신표 걸그룹 '빌리'(Billie), "어서 와 이런 걸그룹은 처음이지?"


                                    

[편집자주]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ie)가 드디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뉴스1이 빌리 멤버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로 구성된 빌리는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빌리의 데뷔 타이틀곡인 '링 바이 링'(RING X RING)은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일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곡으로, 히트메이커 조합인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빌리의 데뷔 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은 타이틀곡 '링 바이 링'을 시작으로 '플리핑 어 코인'(flipp!ng a coin), '플라워드'(FLOWERLD), '더 일레븐스 데이'(the eleventh day), '에브리바디즈 갓 어 시크릿'(everybody’s got a $ECRET), '더 루머'(the rumor)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빌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로, 미스틱만의 독창적인 아티스트 인큐베이션 시스템인 미스틱 인큐베이션 캠프를 통해 제작된 글로벌 아이돌 그룹 빌리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하루나(왼쪽 위 시계방향부터), 문수아, 시윤, 츠키, 수현, 하람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빌리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저희 빌리만의 장점은 다양한 매력과 노래와 퍼포먼스 다 뛰어나다? (웃음)

-타이틀곡 제목과 어떤 곡인지 궁금해요.

▶ (수현) 타이틀곡 제목은 'Ring x Ring'입니다.

▶ (문수아) 저희의 첫 앨범이자 타이틀곡 'Ring x Ring'은 빌리만의 이야기에 시작을 알리는 독특한 사운드와 가사를 담고 있고, 특히 타이틀 곡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는 저희 빌리만의 신호탄이자 세상에 많은 빌리 들을 깨우는 소리로 저희가 시작을 합니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수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데뷔했는데 기분이 어떤지?

▶ (수현) 데뷔 전부터 많은 촬영이 있었지만, 저희끼리도 "우리 정말 데뷔하는 거데뷔하는거 맞냐?" 이런 말을 많이 할 정도로 실감이 안 나면서 설레고, 떨리고 많은 감정이 오가고 있어요.

▶ (하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보는데 정말 눈물 날 뻔했어요.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시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실제로 데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린 멤버가 있다고 들었다.

▶ (시은) 그게... 제가 울고 싶어서 운 건 아니고, 데뷔 소식을 전달받고 멤버들과 함께 타이틀곡 춤을 추고 뮤직비디오 모니터링을 하는데 눈물이 나서 살짝 조금 울었어요(웃음)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하람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빌리'(Billlie)라는 그룹명을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나요?

▶ (문수아) 솔직히 처음 '빌리'라는 그룹명을 들었을 때는 '빌리'라는 단어에 많은 약자와 뜻이 있으니까 어떻게 우리가 빌리가 된 건지된건지 저희도 궁금했는데, 저희 빌리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우리들만의 '비 사이드'(B-side)를 표현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어요.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또 롤모델은 누구인지?

▶ (츠키) 저의 롤모델은 보아(Boa) 선배님 그리고 소녀시대 선배님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선배님들이) 외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그런 모습을 닮고 싶고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보아 선배님과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존경합니다.

▶ (문수아) 뭔가 무대에서만큼은 멋있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평소 제 성격이 좀 털털하고 멋있지는 않은데, 무대에서는 좀 카리스마 있고 잘하고 싶은잘하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제 롤모델은 CL(씨엘) 선배님인데 뭔가 무대에서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런 아우라가 있으신데 저도 그런 아우라를 갖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수줍)

▶ (하루나) 제 롤모델은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 선배님입니다.
슬기 선배님은 무대에서 너무 멋있고 쿨한 이미지가 있는데, 평소에는 너무 친절하고 착한 거로 유명해서 그런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슬기 선배님이 제 롤모델입니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하루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빌리 멤버 중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문빈 씨의 동생이 있다고 들었는데 롤모델로 언급이 안 됐다.

▶ (다 같이) 기본적으로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입니다! (웃음)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문수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오빠 문빈을 언급하지 않아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 (문수아) 저는 원래 평소에도 너무 당연하게 문빈(오빠) 선배님을 저의 롤모델로 삼고 있는데삼고있는데, 오빠랑도 많이 얘기하고 선배님으로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세요.

그런데... 제가 최근에 춤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는데, 그렇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부족한 걸 알고 더 열심히 할 건데 너무 오빠가 그렇게 지적을 하니까 저도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오빠는 잘하는지 무대를 한번 봤더니 너무 잘해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

- 오빠 문빈에게 한마디 한다면?

▶ (문수아) 성실한 후배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지적해주세요!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의 시윤(왼쪽부터),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 (하람) 저희 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저희가 지금 실력으로 완벽하진 않아도 팬들과 함께 성장할 아티스트로서의 준비는 되어있으니까 저희 많이 기대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빌리 화이팅!

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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