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에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따른 사퇴로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된 오병원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26일 전화를 걸어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 장관은 통화에서 "수도권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한 응급이송체계 점검, 경제회복 등 현안과 민생 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소속 공직자들이 선거중립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및 정치적 중립의무를 철저하게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