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배달앱 '위메프오'로 주문하면 5천원 즉시할인 

11월3일부터…가맹점 수수료 줄이고 도봉상품권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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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배달앱 '위메프오' 안내 포스터(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 도봉구는 도봉형 민간주도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 협력 배달앱 서비스인 도봉 '위메프오'는 다음 달 3일 시작한다.

이를 위해 도봉구는 지난 22일 ㈜위메프오, 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봉 위메프오는 ㈜위메프오에서 주도하고 도봉구와 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가 지원한다.

중개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도봉사랑상품권 결제 기능을 넣어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위메프오를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2%를 내는 정률제와 일주일에 서버이용료 8000원을 내는 정액제 중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입점비와 광고비 무료 혜택도 받는다. 앱을 통한 매출액이 주당 3만원 이하일 경우 서버 이용료도 과금하지 않는다.

11월3~30일은 소비자 할인 이벤트 기간이다. 이벤트 기간 위메프오로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하루에 1번씩 받을 수 있고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다만 도봉구 지역 내 사업장에서 주문한 경우에만 적용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소비에 많은 구민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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