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짙은 안개…밤부터 경기·강원 일부 '빗방울'

일교차 10도 이상…낮 최고 22~28도

[편집자주]

안개.(뉴스1 DB)

목요일인 14일 아침까지 충남 내륙, 전라 동부내륙,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 강·호수에 인접한 골짜기와 교량에 짙은 안개가 낀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지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차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아침까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에, 낮 한때 제주도 서부와 남부에 비가 내린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크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전망된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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