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계령에 마을버스 ‘부릉’…하루 4회 운행

원통터미널 출발 노선, 관광객도 호응 예상

[편집자주]

강원 인제 마을버스.(인제군 제공) 2021.10.13/뉴스1

강원 인제군은 원통에서 한계령을 오고가는 마을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북면 원통터미널에서 원통9리, 덕산리, 인제터미널, 필례약수, 한계령을 경유한 뒤 다시 원통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행된다.

노선에는 자작나무숲, 필례약수, 한계령, 장수대 등의 관광지가 포함돼 지역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하루 운행 횟수는 4회이다.



한계령 노선 추가로 인제지역에서 운행되는 마을버스 노선은 11개로 늘었다.

인제군은 지난 2019년 12월 마을버스를 개통한 뒤 점차 노선을 확대해왔다.

인제군 관계자는 “1000원 단일요금과 무료환승제 등 주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한 아내는 가출"
  2.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후 3시간 전 취소
  4.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5.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 '섹시'
  6. '잔소리' 누나 살해·농수로에 버린 남동생…영정 들고 시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