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보험 여성 살해 뒤 야산 유기한 40대 가구공장 사장 


                                    

[편집자주]

© News1 DB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포천경찰서는 전날(11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씨(4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포천시내 자신이 운영하는 가구공장으로 B씨(50대)를 불러 살해하고 하루 뒤 시신을 고모리의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피해자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지난 8일 A씨를 범인으로 검거하고 9일 시신을 찾았다.



A씨는 금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보험 업무를 하는 B씨를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daidaloz@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