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 전라남도 중소기업 특산품 판로 연다

판매수수료 인하·공동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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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라남도청에서 김영록(왼쪽) 전남지사와 티알엔 민택근 대표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티알엔 제공)© 뉴스1

T커머스 홈쇼핑 쇼핑엔티를 운영하는 티알엔은 전라남도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알엔은 쇼핑엔티를 활용해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공동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쇼핑엔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 '전라남도 특설관'을 열고 지역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전라남도 소재의 지역특산물 업체에는 쇼핑엔티 판매수수료 인하와 품질관리·티알엔 제휴몰 입점을 포함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민택근 티알엔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농수특산물 발굴과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이라는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알엔은 1991년 설립 이후 2018년 4월 쇼핑엔티와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 쇼핑엔티는 기존 TV홈쇼핑의 장점인 생방송과 동시에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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