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된 황신영 "세쌍둥이 합쳐 6.7㎏, 27일 출산 수술 확정…실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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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인스타그램 영상 갈무리 © 뉴스1

세쌍둥이를 임신 중인 개그우먼 황신영(31)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황신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쌍둥이 출산 전 인터뷰, 35주 만출하기 위해 내일 말고 월요일(27일) 출산으로 수술 일정이 확정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만삭인 배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그는 남편이 '언제 출산하냐'고 묻자, "하루 이틀 후에 삼둥이를 출산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첫째는 2㎏, 둘째는 2.2㎏, 셋째는 2.5㎏으로 합 6.7㎏이다, 셋째가 위에서 다 먹는다"며 "내가 지금 36㎏이 쪘다, 엄청 먹었다"고 했다.

또한 황신영은 "아기를 낳으면 세 명이 여기(병실)에 있을 것이다, 모자동실하면 오빠가 세 명을 봐야 한다"라며 "나는 벌써 실감이 난다, 응원 감사하다, 내일 잘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윤정은 댓글로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안소미도 "우리 시뇽이 순산 기원"이라고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탰다.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는 2017년 5세 연상의 남성과 결혼했으며, 올 2월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세쌍둥이 임신으로 체중이 104㎏까지 불었다고 밝혀 또 한번 화제가 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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