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 도착한 귀경객들로 서울역과 고속도로 등이 붐비고 있다. 닷새간의 추석연휴를 마친 귀경객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록한 1729명에서 9명 줄었지만 추석 연휴임에도 여전히 1700명대다. 78일째 네 자릿수 발생이다.
이날 신규 확진 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1703명, 해외유입은 17명으로 집계됐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826.6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철도역과 터미널 등 13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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