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다? 30대 베트남 남성 속초바다에 빠져 숨져


                                    

[편집자주]

지난 20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의 한 어선계류장 인근 바다에 빠진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속초해양경찰서 제공.)2021.9.21/뉴스1

강원 속초시 청초호의 한 어선 계류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1명이 바다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속초해양경찰서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9분쯤 속초 청호동 청초호의 한 어선 계류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같은 날 오후 9시43분쯤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이 신고자 일행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당시 A씨는 음주상태로 청초호 내 계류 중인 어선에 올라가 선미에서 소변을 보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   



해경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많이 본 뉴스

  1.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4.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