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루 34명 확진…지인·경로불명 감염 확산

충주 가구업체 관련 4명·음성 인력회사 1명 추가 
청주 22명, 충주·진천 각 4명 등…누적 5790명

[편집자주]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87명 증가한 28만402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087명(해외유입 4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703명(해외 3명), 부산 52명(해외 3명), 대구 71명, 인천 147명(해외 2명), 광주 27명(해외 2명), 대전 44명(해외 1명), 울산 34명(해외 1명), 세종 12명, 경기 674명(해외 9명), 강원 48명, 충북 41명(해외 2명), 충남 73명(해외 2명), 전북 73명(해외 1명), 전남 7명(해외 1명), 경북 24명(해외 2명), 경남 43명, 제주 3명,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충북에서 18일 하루 3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인이나 직장 동료 간 감염은 물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이 지속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주 22명, 충주·진천 각 4명, 음성 2명, 제천·괴산 각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 19명, 증상 발현 8명 타시도(의정부, 수원, 안양, 강원도) 확진자 관련 4명, 해외입국(우즈벡, 인도네시아, 러시아) 3명이다.

충주에서는 한 가구업체 관련 내국인과 외국인 등 4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앞서 감염된 가구업체 20대 외국인의 직장동료와 지인이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외국인 확진자의 감염도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 34명 중 12명이 외국인 감염 사례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5790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285명이 완치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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