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우승' 신진서, 바둑 꿈나무 장학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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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신진서 9단.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신진서 9단이 바둑 꿈나무들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원은 17일 "신 9단이 바둑 꿈나무 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금 1000만원과 연구생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12월에는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2000만원과 연구생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 9단은 최근 정상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메이저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21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에 올라있으며 올해 열린 다섯 차례의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53승 13패, 승률 80.3%의 놀라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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