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백신 1차 접종률 70%…항공 등 위드 코로나株 동반 상승
-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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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에 여행, 항공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550원(1.71%)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인 티웨이홀딩스(6.82%), 진에어(3.08%), 에어부산(1.85%), 제주항공(1.73%), 아시아나항공(1.58%), 티웨이항공(1.50%) 등도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노랑풍선은 1050원(6.84%) 오른 1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참좋은여행(2.93%), 세중(2.57%), 롯데관광개발(2.18%), 모두투어(1.69%), 파라다이스(1.15%), 강원랜드(0.71%), 호텔신라(0.68%) 등도 올랐다.
김부경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오전 중으로 전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 접종' 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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