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9일 만에 79%가 받아갔다…이의신청은 25만건

82.9%가 신용·체크카드로 수령

[편집자주]

14일 오전 오일장이 열린 경남 창원의 상남시장.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뉴스1 강정태 기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지 열흘이 되기 전에 대상자의 79%가 25만원씩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부는 전날 218만6000명에게 국민지원금 5654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6일 이후 국민지원금을 받은 국민은 총 3426만5000명으로 예상 지급대상자 4326만명의 79.2%, 전국민의 66.3%에 해당한다.

누적 지급금액은 8조5662억원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예산으로 약 11조원을 편성했다.



국민지원금을 받은 인원의 82.9%인 2841만3000명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인원은 450만7000명(13.2%) 선불카드는 134만4000명(3.9%)으로 집계됐다.

총 이의신청 건수는 25만7839건으로 온라인 국민신문고가 14만9484건, 오프라인 신청이 10만8355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0만493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구구성 변경 9만6740건, 해외체류 후 귀국 1만4961건, 고액자산가 기준 이의 8655건 등이 뒤를 이었다.

hgo@news1.kr

많이 본 뉴스

  1.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2.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3.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버리라더라"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