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SW중심대학 간담회…DX 주도 인재양성 방안 논의

15개 SW중심대학 총장 만나 성과 및 운영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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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1.9.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SW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2016년 선정돼 올해 지원기간이 종료되는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카이스트(KAIST) △한양대 등 6개 대학과, 올해 선정된 선정된 △가천대 △경북대 △성균관대 △충남대 △경기대 △순천향대 △전남대 △항공대 △삼육대 등 9개 대학까지 총 15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은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필요한 SW와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의 역할도 논의했다.

먼저 지난 2016년부터 SW중심대학교를 운영해 온 6개 대학교의 운영성과가 발표됐다.



한양대는 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강의·실습을 진행하는 협동 교과목 신설에 대해, 국민대는 라이브 코딩 플랫폼을 교육에 도입한 것에 대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 및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대학교들은 △지역내 제조분야 산업체와 현장연계 융합교육 운영(경기대) △학생의 전주기적 AI·SW 역량 관리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도입(순천향대) △보건과학 분야에 특화된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마련(삼육대) 등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SW중심대학들은 현재 고교 선택과목으로 운영 중인 정보교과의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기여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SW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대전환 이라는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을 통한 SW와 인공지능 교육의 전면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대학-기업 협력형 사업 신설 등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학과 산업계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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