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故 권순욱, 오늘 발인식 엄수…가요계·누리꾼 안타까움 속 영면


                                    

[편집자주]

권순욱 감독 © 뉴스1

가수 보아(권보아)의 친오빠로 유명한 뮤직비디오 연출가 권순욱 감독이 암 투병 중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된다.

7일 오전 7시 권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발인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앞서 권 감독은 지난 5월 복막암으로 투병 중임을 밝혔다. 당시 치료를 받으며 몸무게가 36kg까지 줄었지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투병 중에도 권 감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리며 병을 이겨내려고 노력했으나 이달 5일 사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권 감독의 사망 소식에 타이거 JK와 지소울 및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등 가수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들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권 감독은 CF-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의 대표이며, 보아의 '게임'(GAME)과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를 만든 유명 뮤직비디오 연출가이기도 하다.

breeze52@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