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불행하게 만든…' 실패한 미 대통령 시리즈 출간
-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건양대 김형곤 교수 '벤저민 해리슨' '프랭클린 피어스'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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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형곤 브리꼴레르학부 교수가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 대통령들’ 시리즈로 △남북전쟁 발발의 책임자, 프랭클린 피어스 △소통부재의 대통령, 벤저민 해리슨을 출간했다.
31일 건양대에 따르면 ‘남북전쟁 발발의 책임자, 프랭클린 피어스’는 특정 정당과 지역에 편중된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미국 남부와 북부 사이 긴장이 첨예하게 고조되던 시기에 능력과 자질이 부족했던 피어스가 대통령이 된 역사의 아이러니를 분석한다.
‘소통부재의 대통령, 벤저민 해리슨’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을 꿈꿨지만 장관과 공직자의 일에 사사건건 관여하는 등 소통부재와 간섭을 보여준 벤저민 해리슨이 왜 실패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지에 대해 짚어봤다.
김형곤 교수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리더십을 분석한 ‘원칙의 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리더십을 분석한 ‘소통의 힘’ 등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한 저서를 다수 출간해 왔다.
또, △나는 세렌디퍼다 △나를 깨우는 위대한 여행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문교양서도 집필해오고 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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