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희망송 '어게인스트 더 윈드', 오늘 공개…에일리 등 참여


                                    

[편집자주]

사운드리퍼블리카 © 뉴스1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투게더 인 호프'(Together In Hope) 메인 테마송 '어게인스트 더 윈드'(Against The Wind)가 발매된다.

'어게인스트 더 윈드'는 코로나19라는 '시련의 바람'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희망적인 분위기의 팝으로, 에일리, 그룹 카드 멤버 비엠(BM), 엠넷 '고등래퍼3' 출신 래퍼 강민수(AQUINAS), 그룹 울랄라세션 전 멤버 박광선, 바버렛츠의 멤버 경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 등 국내 아티스트와 셀럽을 중심으로 12개국의 다영한 뮤지션이 참여했다.

총괄 프로듀서이자 '어게인스트 더 윈드' 작곡가 매드 소울 차일드 (Mad Soul Child)’는 "곡의 전주를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이는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작 부분 소금 연주자 이주항이 만든 한국적인 선율은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것이며 곡 후반부에 12개국 70여 명의 뮤지션이 한 목소리로 부르고 연주한 웅장한 하모니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일으킬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게더 인 호프'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In Place of War)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가 함께 조성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메인 테마송 '어게인스트 더 윈드'로 발생한 수익금은 글로벌 자선단체 인 플레이스 오브 워를 통해 제3세계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확진자 치료에 기부하게 된다.



'어게인스트 더 윈드'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사운드리퍼블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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