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드론 디지털설계 경진대회'…9월30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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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드론 디지털설계 경진대회 포스터 © 뉴스1

국민대학교가 오는 11월25~26일 '제1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대 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구자열)이 후원한다.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9월30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이 제출한 설계 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산학협동재단 이사장, 국민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드론이나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학생이라도 배워가면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초반에 오토캐드(AutoCAD)와 솔리드웍스(SolidWorks)를 활용한 비행체 설계방법론 교육을 운영한다.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해 현재 도시 교통체계의 비효율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체에 필요한 소재, 배터리, 모터, 전자제어 칩과 운항 서비스에 필요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까지 다양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미래 신산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공동 기획한 윤용현·이건상·김태우 국민대 교수는 "드론 등 미래 도심항공 교통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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