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 구마' 6주만에 100만개 팔렸다…"1분에 16개"

오리온은 '꿀버터 오!구마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12억원, 1분에 16개씩 팔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사랑 받은 것이 주효했다. 더불어 고구마 주원료에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감자 원료를 더한 두 가지 원재료 조합과 꿀 시럽 코팅으로 스낵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식감을 강화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 7월 출시한 오!구마는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이다. 긴 막대형 과자 겉면을 버터와 꿀, 군고구마로 만든 시럽으로 코팅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담았다. 여기에도 입안에서 '빠삭' 씹히는 경쾌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리온은 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8월 중 중국에 오!구마를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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